제주신라호텔,'빙수 열풍' 주역 애플망고빙수, 올해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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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빙수 열풍' 주역 애플망고빙수, 올해 첫 출시
  • 고현준
  • 승인 2020.04.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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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빙수의 원조' 제주신라호텔의 올해 첫 '제주산 애플망고빙수'가 출시됐다.

제주신라호텔은 1일 '제주산 애플망고빙수'를 로비 라운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년째 판매되고 있는 신라호텔의 '애플망고빙수'는 '빙수의 프리미엄화'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이라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는 신라호텔의 시그니처 상품이다.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2008년 로컬 식자재 발굴의 일환으로 '애플망고빙수'를 처음 선보였다.

제주 농가에서 생산된 애플망고는 우수한 품질에도 높은 가격과 부족한 인지도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다.

신라호텔은 '애플망고빙수'를 개발하면서 초기 제주산 애플망고 생산량의 80%이상을 구매하는 등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을 뿐 아니라 제주산 '애플망고'의 신선함과 풍미, 식감을 전국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제주신라호텔은 올해 초기 판매되는 '애플망고빙수'를 5만 7천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제주산 애플망고의 시세와 연동해 재료비를 전체 가격의 70%대에 맞춘 '원가연동제'에 따라 '애플망고빙수' 판매가를 책정한 것이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애플망고빙수'는 지역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만든 고급 디저트"라며 "갓 수확한 햇애플망고가 들어간 '애플망고빙수'를 맛보기 위한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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