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인기, 개원이래 탐방객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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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인기, 개원이래 탐방객 최다
  • 김태홍
  • 승인 202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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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로 사람과의 접촉이 많지 않은 야외활동 장소로 숲을 찾아 가족 단위로 휴식 및 산림욕을 즐기는 나들이객이 최근 꾸준히 늘고 있다.

한라생태숲은 3월 한달간 이용자들을 분석한 결과, 가족단위로 한라생태숲에서 탐방하는 이들이 전년 동기간에 대비 크게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8일은 한라생태숲에 2,021명이 방문, 개원 이래 3월중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았다.

한라생태숲은 제주시 도심으로부터 접근성이 좋고 비교적 평탄한지형으로 산책로도 넓게 조성되어 있어 가족단위 야외활동으로 적합한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한라생태숲에서는 탐방객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을 매일 2회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탐방객휴게실 및 안내소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행시 탐방객 간 거리를 두고 걷기 등을 타인을 배려하는 산행을 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한라생태숲 관계자는 “탐방로 정비(시설물 보완)는 물론 테마숲 관리, 편의시설 관리를 지속 관리해 산림생태계 보존으로 산림휴양서비스 증진에 적극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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