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스루 선별진료소 통해 도내 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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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 스루 선별진료소 통해 도내 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 확인
  • 김태홍
  • 승인 2020.04.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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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3일 유럽 방문이력 있는 도민 A씨(20대, 여)가 제주공항 워크 스루 선별 진료소를 통해 검체 채취 후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21시 20분 경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내 12번째 확진자이다.

A씨는 지난 4월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13시 30분 입도하여 제주공항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14시 경 검사를 받은 후, 도 보건당국의 모니터링 하에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제주도는 항공기 및 공항 내 정확한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가 이루어지는 즉시 동선 공개와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오늘 하루 도내에서 사상 최대인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그 중 2명은 제주공항 워크 스루를 통해 확인 후 관리되어 동선이 최소화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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