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2일 제주적십자사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사골곰탕 2000개, 육개장 3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적십자사는 읍면동 주민센터 및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제주시농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감염 예방을 위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참여해 성금을 모금했고, 선별진료소 위문품 및 4.3유족에게 손세정제 등을 전달했다.
고봉주 조합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이웃들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조리식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주시농협은 물품지원, 방역활동 등을 통해 이웃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농협은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부품 및 무상수리비 지원 사업, 하나로마트 수익금 나눔,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사업, 행복나눔 플리마켓 행사, 4.3 후유 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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