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이 행복한 제주시 실현을 위해 올해 26개 중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희범 시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시민 행복을 위한 담대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함에 따라, 지난 2~3월에 걸쳐 간부공무원 정책 토론회와 검토회의 등을 통해 부서별로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26개 중점사업은 새로운 과제(12개), 제도개선 과제(6개), 부서 간 협업과제(5개), 중장기 연구과제(3개) 등 시민 일상생활 불편 해소에서부터 제주의 미래 세대를 위한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일까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내용을 보면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인프라 구축 △ICT기반 의류수거함 관리·수거체계 구축 △마을인접 양돈장 폐업 유도를 위한 지원 확대 △제주만의 특색 있는 말산업 발전 방안 마련 △안전한 자전거 도시 조성 △청정 제주다움을 지키는 지하수 보전 등의 사업 등 총 26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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