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수산업 분야 행․재정적 지원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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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수산업 분야 행․재정적 지원 강구’
  • 김태홍
  • 승인 2020.04.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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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고용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산읍)은 제주 관내 7개 수협조합장들과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산업계의 현장 애로 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내 수협조합장들이 제기한 주요 현안 문제점은 ▲어선어업분야는 갈치 소비둔화, 조기 어획부진 및 휴어기 도래로 이어져 어선어업자들의 파산위기에 처했다고 했다.

▲양식분야는 광어 어가폭락 및 소비둔화 지속으로 인한 경영악화와 ▲ 마을어업분야 소라 일본수출이 막히고 국내소비 부진으로 조업자체 곤란 등이다.

조합장들은 갈치 소비촉진 방안 마련, 조기 유자망 어업자에 대한 지원방안, 소라 소비촉진 방안, 광어 소비시장 확대 및 광어필렛 자동화 기기 지원 등을 건의했다.

고용호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전 분야에 걸쳐 어려움이 있으나 제주도내 수산분야의 당면 문제가 심각한 만큼 빨리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도정과 협력해 시급한 사안부터 제도적 및 행ㆍ재정적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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