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전문가로써 바라 본 제주4,3은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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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전문가로써 바라 본 제주4,3은 특별하다“
  • 고현준
  • 승인 2020.04.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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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대한트라우마협회장 김선현 제주국제평화센터장에 듣는다.

 

 

”외부에서 제주4,3을 바라보는 부분과 제가 직접 제주도민이 돼서 제주에 와서 이분들을 바라보고 이분들의 생활과 이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트라우마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곳에서 트라우마를 연구해 왔지만 4,3은 조금 더, 더 아프고 더 특별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트라우마 전문가인 김선현 제주국제평화센터장(대한트라우마협회장)은 제주4,3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갖고 지난 5년간 꾸준히 제주4,3의 아픔을 연구해 온 장본인이다.

지난 3일 열린 72주년 4,3추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고 이 자리에 김선현 센터장도 함께 참석해 유족들과 아픔을 같이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주4,3트라우마센터를 국가트라우마센터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혀 4,3유가족은 물론 세월호 가족과 강정주민 등에 대한 트라우마 치유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트라우마센터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에 대해 김 센터장은 ”트라우마란 3가지 정도를 정리해야 하는 것인데 명예회복과 억울한 것들을 풀어주는 일 그리고 법적인 해결 등“이라며 ”이런 명예회복과 문서화 작업들이 다 되고 난 후 그 다음에 해야 하는 일이 이분들이 직접 겪었던 일들에 대해 피해 유가족들에 대한 트라우마 심리치료가 들어가야 한다는 점에서 이는 큰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김선현 센터장은 ”평화라는 이름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곳이 제주국제평화센터“라며 ”제주도의 문제는 물론 세계적인 문제,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심 메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김선현 센터장과의 특별인터뷰는 센터에서 직접 만나 취재한 내용이다.

트라우마에 대한 전문지식과 다양한 제주의 문제를 푸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편집자주)

김선현 제주국제평화센터장

 

 

-4,3 추념식에는 처음 참석하셨지요. 감회는 어떠셨는지요.

“네.4,3추념식 공식행사는 처음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제주국제평화센터장으로 부임한 후 처음 이 자리에 참석해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도 제가 트라우마 전문가로써 4,3에 관련된 심리적인 부분들을 5년전부터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기 때문에 그동안 많은 분들을 뵙기도 했었지만 이날 추념식에 참석하고 또 직접 가까이에서 뵈니까 감회가 새롭고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트라우마 전문가로써 보는 4,3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제주하면 상당히 아름다운 곳이잖아요, 관광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고 또 한편으로는 평화의 섬으로 인식 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공간들 제주도 곳곳이 ,4,3이라는 그런 아픈 기억과 역사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이 생각하고 이해해야 하겠다는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제가 그동안 공부했던 트라우마 연구도 학문적으로 조금 더 깊이 있게 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결국 외부에서 제주4,3을 바라보는 부분과 제가 직접 제주도민이 돼서 제주에 와서 이분들을 바라보고 이분들의 생활과 이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트라우마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곳에서 트라우마를 연구해 왔지만 4,3은 조금 더 더 아프고 더 특별하다 라는 것들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제가 느낀 건 많은 것들을 준비해 왔다라는 것입니다.”

 

-많은 것들을 준비해 왔다는 뜻은,,

“이 많은 것들이란 그동안 제주도가 4,3문제에 대해 제도화를 많이 시켰다는 것입니다.

트라우마란 3가지 정도를 정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는 그 사람들의 명예회복과 억울한 것들을 풀어주는 일 그리고 법적인 해결 등이 있는데 명예회복 등은 그런 것들이 잘 되고 있구요.

그리고 두 번째는 사실 많은 기록들을 남겨 놓아야 하는데 이 기록들이 상당히 많이 진전이 돼 있고 남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진상규명에 대한 여러 연구가 많이 되어 있습니다.

세 번째가 이런 명예회복과 문서화 작업들이 다 되고 난 후 그 다음에 해야 하는 일이 이분들이 직접 겪었던 일들에 대해 피해 유가족들에 대한 트라우마 심리치료가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올해 4월부터 트라우마 센터가 오픈되면서 치유가 진행이 되는 걸 보면 이 트라우마에 관련된 이 세 가지가 잘 준비되고 다들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을 만한 일입니다.”

 

-올해 행사에는 대통령이 직접 4,3추모행사에 참석하셔서 4,3트라우마센터를 앞으로 국립트라우마 센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점은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우리가 재난을 당했을 때, 그것도 내 실수가 아닌 일로 갑작스런 재난을 당해서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과 이 사회 이 지역 모두가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생기는 수가 있습니다. 그럴 때 국가가 할 일이 뭐냐 하는 것입니다. 그때 국가의 힘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지금 외국에서 코로나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만. 많은 국가에서 한국을 극찬하는 이유는 국가가 직접 나서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주려고 하고 관심을 가져주고 국민의 생존권 등 모든 부분들을 다 관심을 가져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내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굉장히 자부심을 느낀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이처럼 국가가 해야 될 일들을 국가가 해줘야 되는데 그게 바로 국립트라우마센터가 되는 것입니다. 대통령의 뜻은 그렇게 국가가 직접 당신들의 아픔을 치유해 주겠다. 그리고 명예회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도적인 문제와 함께 당신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는 일을 국가에서 해주겠다는 사실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제 국가가 나서서 큰 역할을 할 시기가 된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트라우마센터가 국립으로 가는 데 까지 거쳐야 될 단계가 또 남아 있는지요,

“외국은 국가 트라우마제도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 트라우마라는 용어를 많이 쓰기 시작한 게 세월호 이후입니다. 그 전에는 무슨 무슨 참사, 무슨 무슨 사건 이런 용어로만 쓰이다가 세월호 사고 이후부터 트라우마라는 게 있구나 하고 많이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세월호 당시 트라우마라는 용어를 방송 등에서 제가 가장 많이 사용했습니다,

왜냐하면 911테러때 미국의 예를 보면 그런 많은 사람들의 아픔을 상담해 주고 그림을 그리고 같이 울어주고 이런 부분을 보면서 국가에서 이런 일들을 해주는구나 하는 차원에서 트라우마라는 용어를 많이 쓰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이후 또 일본에서 트라우마라는 용어가 많이 알려졌고 세월호 때 제가 심리쪽과 관련돼서 많은 트라우마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은 아주 보편화된 용어로 트라우마라는 용어를 쓰게 됐습니다. 지금 우리는 제대로 된 단계를 밟고 있는 것입니다”

 

-트라우마란 말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보면 되는지요..

“트라우마의 원래 의미는 ‘갑작스러운 일을 당했을 경우나 내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을 때의 그 상태’를 말합니다. ‘몸과 마음이 이 층격을 해소할 수 없을 만큼의 상황’을 말하는 것이지요. 사실 트라우마의 역사는 오래 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미국 남북전쟁 때도 군인들이 심장병이 없는데도 호흡곤란이나 식은 땀, 두려움 등 갑자기 트라우마 현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신경쇠약증이나 포탄증후군 등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했었고, 1차 2차 세계대전 때도 폭 넓게 나타났던 증상들입니다.

그러다가 베트남전쟁에서 이런 사람들의 증상이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결정적으로 많이 알려지게 된 것은 이라크전때 참전군인들이 트라우마를 겪으면서 이 증상이 정말 심각하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게 된 것입니다. 군인들이 일상생활에 복귀했을 때 전혀 활동을 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해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이후 911테러가 생기고 그 사건 이후에 트라우마가 전세계에 알려지게 됐고 우리나라의 세월호 까지 오면서 이게 개인에 대한 문제 뿐만 아니고 사회적인 현상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인식하게 된 것이지요, 트라우마는 이처럼 어떤 사고 때문에 개인이 놀래고 되고 이게 질병으로까지 가게 되면 일상생활을 못하게 되기도 하고 경제활동은 물론 대인관계도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주에 트라우마센터가 생기면 어떤 사람들이 그곳에서 치료를 받게 되는지..

“제주에 트라우마센터가 생기면 4,3과 관련된 사람들만 오시는 것으로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사실 세월호의 피해자가 안산 다음으로 많은 곳이 제주도입니다. 그분들도 지금 트라우마로 굉장히 시달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제주에서는 그분들도 치유해 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외에도 제주의 강정마을 피해자분 등 제주지역의 다양한 분들이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4,3트라우마센터 자문위원을 맡고 있지만 자칫 누구나 다 올 수 있는 병원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트라우마센터를 꺼리는 이유는 내가 왜 병원에 가야하느냐 하는 부담 때문입니다.

마치 트라우마를 병으로 알고 병원에 가면 정신질환자로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트라우마센터는 병원시스템처럼 운영되는 곳이 아닙니다. 누구나 가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편안한 곳으로 인식하면 좋겠습니다. 내가 그곳에 가면 위로를 받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4.3트라우마와 비슷한 사례가 전세계적으로 소개할 만한 내용이 있는지..

“4,3은 트라우마 중에서도 역사적인 트라우마의 중요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지진이 났거나 하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72년이나 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경우처럼 트라우마센터는 세계적으로도 많이 있습니다.

위안부 문제가 오래된 역사적인 사건인 것처럼 중국에도 난징대학살에 대한 기념관과 추념관이 있고, 일본도 지진이긴 하지만 관리를 잘해 준 기관들이 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 등이 그 예입니다, 미국도 911테러부터 시작해서 많은 기관들이 참 잘 돼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세월호 이후 트라우마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면서 곳곳에 일시적으로 생겼다면, 앞으로 제주에 국가 트라우마센터가 만들어지면서 체계를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

김 센터장은 시간이 날때는 올레를 걸으며 제주를 많이 배우고 있다고 한다
김 센터장은 시간이 날때는 올레를 걸으며 제주를 많이 배우고 있다고 한다

 

-현재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이 이를 이겨내는 자세에 대해..

“지금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분들의 연령대를 보면 당시 많이 겪었던 나이 대가 10-20대입니다. 이분들이 지금 생존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10대면 초등학생들이고 이들이 당시 초중학생 밖에 안된 상황에서 그들이 뭘 기억할까 또 그게 그렇게 오래 가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만나서 이분들과 상담을 하고 그림을 그리게 하면 그때 그 당시의 기억을 또렷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분들은 그들의 아픔을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다는 얘기지요. 큰 트라우마는 그처럼 일생을 가게 됩니다. 그래서 이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하게 해주고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동안은 쉬쉬했고 많은 불이익을 받았던 분들이라는 점에서, 트라우마를 겪을 경우 많은 사람들이 그 사건만을 기억하는 정도이지만 이 사건의 후유는 너무나 많은 것입니다. 예를 들면 4,3이 종식돼 일상으로 돌아오면 지원도 해주고 트라우마를 풀어주겠다고 하지만 그분들이 그 당시에 겪었던 일을 생각해 보면 그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문제는 부모대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자식대까지 연좌제로 인한 피해가 가장 컸었는데요 저희가 조사해 본 바로는 연좌제로 인한 피해가 바로 신원조회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승진누락, 공무직을 하려고 해도 관공서는 들어 갈 수도 없었습니다. 모든 사회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 대인관계는 물론 능력을 발휘할 수 없었던 좌절감과 손가락질 등 빨갱이자식이라는 레드 콤플렉스가 남아 계속 힘겹게 살아야 했다는 것입니다.

제주도민에게는 부모님의 우울이 자식에게 똑같이 전달되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트라우마는 그 사건을 끝이라거나 이를 겪는 사람만이 겪는 일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영향력은 자녀들은 물론 주변 사람들 또 이 사회 전체에 영행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트라우마 치료를 하시는 분들은 그들과 공감을 충분히 해 주셔야 하고, 또 치료를 받는 분들은 정말 모든 것들을 다 내놓으셔야 합니다, 마음을 다 내놓고 치료를 받고 필요한 의료적인 도움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남은 삶을 정말 잘 정리해 주셔야 합니다. 후손들에게 우리가 이건 용서하지만 그러나 잊지는 않기 위해 역사적으로 충분히 규명돼야 한다는 어떤 교훈을 줄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특별히 제주4,3이 놀라운 것은 화해와 상생, 또 평화와 인권이라는 이런 캐치프레이즈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드문 경우입니다.

그래서 4,3은 역사적으로도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문제로까지 발전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교훈을 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라우마 전문가로써 제주국제평화센터 센터장으로 오셨는데 제주에서의 전문가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기대가 큽니다..

“제주국제평화센터는 4,3이 있었기에 세워진 기관입니다. 붉은 섬 또는 죽음의 섬으로 불리웠던 이 제주도를 평화의 섬으로 공식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지정을 한 후 지난 2006도에 제주국제평화센터를 설립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곳은 평화라는 이름으로 4,3이라는 큰 사건을 기회로 해서 만들어진 센터입니다. 평화는 당연히 많은 것들을 포용합니다.

전쟁을 멈추는 것, 개인의 마음을 편안히 하는 것, 여기에 또 4,3치유에 관한 것과 트라우마 치유에 관한 것들이 있고 평화에 관한 다양한 홍보, 더 나아가 요즘 가장 큰 평화의 한 축이 되고 있는 환경문제도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입니다. 우리가 평화를 누릴수 있는 건 제주도라는 특별한 환경, 아주 좋은 환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주환경을 보존하고 환경에 대한 교육도 평화교육처럼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평화센터는 그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기관입니다 , 평화 안에서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더 나아가 인권에 대해 말하자면, 제주가 지금은 제주도민만 사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외부에서 유입된 인구들입니다.

요즘에는 탈북자나 난민들과 함께 다양한 외국인들 특히 중국분들이 제주에 많이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역주민들이 받아들여야 될 트라우마가 그만큼 더 많아지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만 겪었던 트라우마를 외부사람들이 들어오면서 엄청난 환경변화를 겪게 된 것이지요. 현재 제주분들은 지금 많은 부분에서 혼란스러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반대로 외부에서 제주에 오신 분들도 상당히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곳이 제주국제평화센터입니다. 센터가 제주도의 문제는 물론 세계적인 문제,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심 메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장시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인터뷰 취재,사진=고현준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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