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후보들,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 부정적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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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후보들,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 부정적 입장
  • 김태홍
  • 승인 2020.04.0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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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읍 선흘2리에서 추진중인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는 9일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및 제주 난개발 관련 제21대 총선 제주도내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발송한 공개 정책질의서 답변 내용을 공개했다.

정책질의 대상 국회의원 후보는 제주시갑 지역구 고병수(정의당), 문대탄(무소속), 박희수(무소속), 송재호(더불어민주당), 장성철(미래통합당) 5인, 제주시을 지역구 강은주(민중당), 부상일(미래통합당), 오영훈(더불어민주당) 3인, 서귀포시 지역구 강경필(미래통합당), 위성곤(더불어민주당) 2인이다.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가 발송한 공개 정책질의서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서를 작성해 제출한 후보는 제주시갑 지역구 고병수(정의당), 박희수(무소속) 후보, 제주시을 지역구 강은주(민중당), 오영훈(더불어민주당) 후보이다.

한편 안타깝게도 공개 정책질의서에 응답하지 않은 후보는 제주시갑 송재호(더불어민주당), 장성철(미래통합당), 문대탄(우리공화당) 후보, 제주시을 부상일(미래통합당), 서귀포시 위성곤(더불어민주당), 강경필(미래통합당) 후보이다.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의 공개 정책질의서 내용은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입장 ▲제주특별법에 대한 입장 ▲제주 난개발에 대한 입법 활동 계획, ▲동물원사업 및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입장 ▲동물원사업과 관련한 입법 활동 계획 등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제주 난개발과 관련한 공개질의에 대해 답변 후보 대부분은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반대했고 제주도의 난개발의 심각함에 동의했다.

또한 난개발의 근원이라고 지적받고 있는 제주특별법에 대해서는 모든 후보가 개정이 필요하다고 답변하였고, 입법 활동 계획으로는 (제왕적인) 제주도지사의 권한 집중문제 해결, 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 동의 제도화, 환경영향평가법 개정 등을 약속했다.

또 동물원사업과 인수공통감염병 및 입법 활동 계획 질의에 대해 많은 후보자들은 인수공통감염병 우려와 이를 막기 위한 제도적 규제의 필요성에 동의했고, 근대적 동물원 폐지를 주장하기도 했다. 입법활동 계획으로는 답변한 모든 후보가 현재 시도지사 등록제로 운영할 수 있는 동물원을 허가제로 개정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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