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는 남방토룡단(南方土龍壇), 남단(南壇)이라고도 했다
삼도2동 풍운뇌우단(멸실)터
위치 ; 삼도2동 탑신3로 '주식회사 진로' 간판이 있는 건물 앞
유형 ; 민속신앙
시대 ; 조선
풍운뇌우단은 '風雲雷雨山川城隍壇'을 줄인 말로 비, 바람, 구름, 우레를 맡은 신에게 제사 지내던 단.
서울에서는 남방토룡단(南方土龍壇), 남단(南壇)이라고도 했다. 풍운뇌우단은 주성 남쪽 3리 사직단 옆에 있었으며 숙종28년(1702) 이형상 목사가 헐었으나 숙종45년(1717) 정석빈 목사가 주민의 소청을 들어 이 자리에 옮겨 세웠다.
이곳에서는 음력 2월과 8월 바람·구름·우레·비의 신에게 무사태평을 비는 제사를 봉행했다.(현장의 안내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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