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60년전 학생들 기억하며 새로운 100년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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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60년전 학생들 기억하며 새로운 100년 이룰 것”
  • 김태홍
  • 승인 2020.04.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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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자치도교육감은 19일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사’를 내고 “60년 전 학생들이 그랬듯 제주교육이 ‘인간의 존엄함’이 살아있는 새로운 100년을 충실히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4월의 광장에 사람들이 모였다. 광장은 사람들의 함성과 염원을 머금었다”며 “광장은 민주주의의 싹을 틔웠다. 때론 비바람이 불었지만 희망은 60년을 버티고 자라났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60년은 5‧18과 6월 항쟁, 촛불 혁명을 이뤄낸 모두의 기억이 됐다”며 “그 기억은 민주주의를 ‘인간의 존엄함’이라 말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새로운 100년의 모습은 ‘인간의 존엄함’이 존중받는 세상이어야 한다”며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코로나19와 함께하고 있지만 우리는 ‘인간의 존엄함’으로 이겨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으로 새로운 100년의 희망을 채워가겠다”며 “희생으로써 민주 공화국의 시대를 열어준 4.19 영령들에게 깊은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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