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자잘한 꽃들이 힘을 모아~~국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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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자잘한 꽃들이 힘을 모아~~국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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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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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자잘한 꽃들이 힘을 모아~~국수나무

       
       

국수11

 

국수1

 

자잘한 꽃들이 힘을 모아 

가지를 늘어뜨리면서 커다란 꽃다발을 만들었습니다.

장미과의 국수나무입니다.

국수나무 Stephanandra incisa (Thunb.) Zabel

 

국수4

 

잎은 어긋나기로 나고 세 갈래로 깊게 갈라져 있습니다.

 

국수7

 

국수12

 

새가지 끝에서 원뿔모양 꽃차례로 꽃잎보다 짧은 수술은 10개이고

노란빛이 도는 흰색으로 달려 있습니다.

작은꽃이 40~80개 달립니다.

 

국수5

 

열매는 원형에 가까운 모양으로 9~10월에 성숙합니다.

지난해의 열매가 지금까지 달려 있습니다.

 

국수3

 

땅에서부터 줄기가 갈라져 포기를 이루며 자랍니다.

나무껍질은 옅은 적갈색입니다.

 

국수9

 

국수6

 

가지 끝이 밑으로 쳐지면서 나무모양이 국그릇을 엎어 놓은 듯합니다.

 

국수10

 

국수8

 

제주도에서는 오름이나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입니다.

줄기의 골속이 국수와 같다 하여 '국수나무'라 한다고 하고,

붉은빛을 내는 염료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국수2

 

푸르름이 더욱 진해져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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