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어선사고예방을 위해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어선배전시설 정비사업에 연안어선 23척을 대상으로 선내 배전시설 노후로 인한 전기배전시설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해난사고 발생 시 익수자의 체온유지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자동발열구명동의 17척(144벌)을 지원 중에 있다. 특허제품인 구명동의는 해양수산부 형식승인검정(KST)을 득한 제품으로 착용 시 2시간가량 발열이 지속돼 체온유지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지원되는 어선어업 사업들은 조업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조업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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