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 기관지, ‘제주바투리’창간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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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연구센터 기관지, ‘제주바투리’창간호 발간
  • 김태홍
  • 승인 2020.05.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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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제주학연구센터 기관지 '제주바투리'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바투리'는 제주학 아카이브, 제주 역사 편찬 사업, 제주어 보전 사업 등 제주학 진흥을 위해 제주학연구센터가 추진해온 사업들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제주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제주학 연구자들 간 정보 교환의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발간됐다.

창간호에는 2011년 설립 후 지난 9년 간 제주학연구센터가 걸어온 발자취와 그동안 발간한 제주학 총서, 연구보고서, 제주역사 자료 총서, 기타 편찬 도서 목록을 정리하여 수록하였으며, 센터가 2019년에 수행했던 사업과 2020년에 수행할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열린 창’코너로 사진가 강정효의 사진과 허영선 시인의 여는 시 ‘섬의 근원이자 기원인 것들아’,‘제주학연구센터에 바란다(허남춘)’,‘제주학 연구 노트(양정필)’등 외부 인사들이 제주학과 제주학연구센터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코너를 만들어 외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순자 센터장은“'제주바투리'는 제주학 소통의 창구이자 제주학 담론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실천하는 제주학’이 될 수 있도록 도내외 연구자와 도민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바투리’는‘바탕, 근원’ 등을 의미하는 제주어로서, 기관지 제호인‘제주바투리’는 제주 사람들의 삶의 바탕인 제주의 인문‧사회‧자연의 근원을 탐구하는‘제주학’을 지칭한다.

제주학연구센터 기관지'제주바투리' 연 2회 발간될 예정이며, 그 내용은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www.jst.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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