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누구를 위해 준비해 놓은 걸까요?~~백당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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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누구를 위해 준비해 놓은 걸까요?~~백당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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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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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누구를 위해 준비해 놓은 걸까요?~~백당나무

       
       

백당1

 

백당2

 

바람소리도 없이 차분하게 가라앉은 한낮입니다.

하얀색으로 뱅그르르 돌려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합니다.

인동과의 백당나무입니다.

백당나무 Viburnum opulus L.

 

백당3

 

백당6

 

잎은 마주나기로 나며 끝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는 큰 톱니가 있습니다.

잎자루에는 붉은빛이 돌며 원반모양의 꿀샘이 있습니다.

 

백당4

 

5~6월에 가지 끝에서 산방꽃차례로 모여달립니다.

중앙에 모여 있는 양성화를 위해

가장자리에는 무성화가 하얀색으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백당5

 

9월에 적색으로 익습니다.

열매에서는 시큼한 냄새가 나 새들에게도 인기가 없는지 겨울내내 달려 있었습니다.

 

백당7

 

낙엽이 지는 작은 키 나무로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집니다.

 

백당8

 

백당9

 

접시꽃나무라고도 하는 백당나무는

꽃말이 ‘마음’입니다.

하얀 꽃으로 장식한 예쁜 접시는 누구를 위해 준비해 놓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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