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부터 배달까지…‘찾아가는 재난지원금’ 복지행정서비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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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부터 배달까지…‘찾아가는 재난지원금’ 복지행정서비스 ‘평가’”
  • 김태홍
  • 승인 2020.05.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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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만난 오상석 제주시 아라동장 “동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최선 다하겠다” 밝혀
아라동사무소 직원이 가정을 방문 정부재난지권금 신청을 받고 있는 모습
아라동주민센터 직원이 가정을 방문 정부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는 모습

정부재난지원금을 받으려면 직접 읍. 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해, 신청부터 배달까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주도가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는 읍. 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 받고 처리하는 신청방식이다.

지난 25일부터 운영하고 있어 이 서비스는 긴급 생활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라동에 거주하는 강 모 씨는 “연세들이 많고 거동이 불편한 분이 많은데 공무원이 직접 찾아와가지고 전달해주고 있어 굉장히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재난지원금은 신용카드나 온누리상품권 중 어떻게 받을 건지, 신청부터 전달까지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는 것이다.

제주시의 경우 지난 27일 현재 80건이 신청했으며, 이중 24건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배려하는 세심한 행정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요즘 시기가 봄철 영농기로 주민들이 바쁜 시기임을 감안해 전 직원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오상석 아라동장
오상석 아라동장

이날 오전 현장에서 만난 오상석 제주시 아라동장은 “찾아가는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순조롭게 동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 동장은 “현재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동민들은 서둘러 신청해 달라”면서 “아라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동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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