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제주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좌남수 의원(4선, 한경면.추자면)이 내정됐다.
25일 오후 열린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후반기 의장 후보로 좌 의원을 결정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3선인 김용범 의원이 전반기 원구성 당시의 '룰'을 주장하며 좌 의원이 의장선거에 나서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지만 논의 과정에서 김 의원이 양보 하면서 좌 의원이 합의추대 형식으로 의장 후보로 결정됐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차기 원내대표로 김희현 의원이 선출됐다.
김 신임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앞으로 후반기 원구성 협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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