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수욕장 개장 코로나19 현장대응반 가동
상태바
제주시, 해수욕장 개장 코로나19 현장대응반 가동
  • 김태홍
  • 승인 2020.06.30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라 해수욕장 현장대응반을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62일간 협재,금능,곽지,이호,삼양,함덕,김녕 7곳의 해수욕장이 일제 개장한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마스크 쓰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강화하고 파라솔 2m 거리 두고 설치와이용객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방송, 현수막, 거리두기 현장계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을 전년 180명 보다 27명이 증가한 207명을 채용 배치, 건요원 15명을 확보, 방역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행정과 보건, 소방, 마을회 등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코로나19현장 대응반’을 구성, 종합상황실, 샤워실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발열체크, 이용객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유증상자 대비 격리장소 마련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과 코로나19 방역관리에 대한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거리두리 실천에 반드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