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읍면 지역 마을 구석까지 가로등 점검을 강화해 나간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읍면 건설팀장 및 가로등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등 관리강화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매월 주기적으로 야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마을안길 구석까지 점검을 철저히 해 통행불편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가로등 부적합 시설물(분전함)은 빠른시일 내 정비 후 한국전기안전공사 재점검 의뢰, 가로등 신설 정비시 양방향제어시스템으로 시설 추진해 줄 것과 고장 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문자로 통지하는 피드백 시행 참여, 번호표찰 정비 시 새주소 도로명 이용 및 QR코드가 입력된 번호를 부여할 수 있도록 읍면에 요청했다.
또 도로표지판 전수조사, 읍면지역 퇴색차선에 대한 예산편성 추진, 2021년 밭기반정비사업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시 양동석 건설과장은 “가로등 야간점점은 물론 우기철을 맞아 저류지 및 농로배수로 주변 순찰 및 청소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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