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활용 폐건전지, 종이팩 등 수거량 해마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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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재활용 폐건전지, 종이팩 등 수거량 해마다 증가
  • 김태홍
  • 승인 2020.07.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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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재활용 수거량이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활용 가능자원 중 수거ㆍ선별이 부진한 폐건전지, 종이팩 등을 수거하기 위해 읍면동 등 전담 수거체계를 구축, 시 전역의 가정 또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자원을 각 읍면동마다 설치된 클린하우스 또는 재활용도움센터 등을 통해 배출하면 생활환경과 자원순환 전담팀에서 주 2회 순회하면서 수거했다.

이중 폐형광등, 폐건전지는 도외업체로, 종이팩(컵)은 도내업체로 처리하고 있으며, 수거량이‘2017년 83톤,‘2018년 108톤,‘2019년 118톤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상반기 서귀포시의 재활용 가능자원의 수거량은 전년 상반기 대비 품목별로 폐형광등 24.5%, 폐건전지 85.9%, 종이팩 22.4% 증가했다.

특히, 폐건전지인 경우 `2018년도에 6톤이 처리, `2019년도에는 12톤이 처리될 만큼 증가세가 확연히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재활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환경나눔 장터 운영 등으로 폐건전지, 종이팩 교환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의웅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폐건전지, 종이팩 등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은 일상생활에서 놓칠 수 있는 작은 부분이지만 적정 처리를 한다면 주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여 재활용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를 할 수 있다. 각 가정 등에서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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