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장년층 1인 가구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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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장년층 1인 가구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사업
  • 김태홍
  • 승인 2020.07.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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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7월부터 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흥기)를 주축으로 장년층 1인 위기 가구와 지역의 읍면동협의체 위원간의 1:1 안전망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대면 방문 및 안부 전화 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대상자 욕구에 따른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지난 5월 조사 완료된 2020년 상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전수조사 대상자 중 읍ㆍ면ㆍ동에서 추천을 받아 사전방문 등을 통해 최종 94명이 선정됐다.

또한, 각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은 76명의 협의체 위원이 이 사업의 활동위원으로 선정되어 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3회 이상 대면방문 및 안부 전화 서비스를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추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방문이 자제되어 7월부터 추진하게 됐다.

이혜란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해체 등으로 혼자 생활하는 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부 확인 및 대상자 욕구별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참여 활성화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혼자 생활하는 장년층의 증가로 고독사 발생 위험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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