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이하 센터, 소장 설경훈)는 오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제16차 청년워크숍: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십'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여파로 그간 국내거주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을 초청, 연 2회 실시하던 역량강화 연수의 전체 과정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이번 16차 온라인 청년워크숍 참가자들은 UNITAR 온라인 강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여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20개 국 이상에서 참가하는 60여명의 학생들은 창의적인 홍보 활동과 토론 및 교류,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수단으로서의 디지털 파트너십이 어떤 정책 가능성을 가지는지 모색하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센터 김화진 연수기획관은 “일상의 많은 부분이 디지털화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디지털 파트너십을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청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것”이라며 이번 온라인 워크숍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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