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 240여억원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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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 240여억원 징수
  • 김태홍
  • 승인 2020.07.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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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결과, 24만1,606건 240억 9천7백만원을 납기 내 징수해 77.6%의 징수율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징수된 자동차세는 지난 2019년도 징수액 226억 9천1백만원보다 14억 6백만원이 조기 세입됐다. 징수율은 전년 74.4%보다 3.2% 증가했다.

제주시가 184억 7천3백만원 징수해 79.1%의 징수율을 보였고, 서귀포시는 56억 2천4백만원을 징수해 징수율이 73.2%이다.

제주도는 다른 세목에 비해 자동차세가 납기 내 징수율이 낮음에 따라, ‘2020년 제1기분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해 올해 징수율 1% 올리기 특별대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납기 내 목표 징수율을 설정하고, 도·행정시·읍면동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다각적인 납세 홍보 및 납부독려, 자동차세 조기납부자에 대한 경품 추첨 등을 실시한 결과 행정시별 목표 징수율을 초과 달성했다.

지방세 납기내 징수율 우수 읍면동은 자동차세, 재산세 등 올해 부과분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 결과를 모두 종합해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제주도 현대성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하신 도민과 더불어 혼연일체로 납부독려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7월 재산세도 납부기한인 7월 31일까지 꼭 자진납부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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