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입주기업 전기차 통합플렛폼 'EV Infra'를 운영하는 소프트베리는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GS칼텍스, 그린카, 케이에스티모빌리티, 시그넷이브이와 함께 '충전 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사는 전기차 생태계 발전을 위한 충전 솔루션 개발 필요성에 뜻을 같이 하고,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배터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면서 전기차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협업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전무, 그린카 김상원 대표, 케이에스티 모빌리티 이행열 대표, 시그넷이브이 황호철 대표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는 전기차(그린카, 케이에스티 모빌리티)가 GS칼텍스 충전소에서 충전을 진행하는 동안 주행 및 충전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LG화학 빅데이터 분석 및 배터리 서비스 알고리즘을 통해 배터리의 현재 상태와 위험성을 확인, 충전기(시그넷이브이)는 물론 운전자의 전기차 플랫폼(EV Infra)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유저 90%이상이 이용하는 국내1위 전기차 통합 플랫폼 EV Infra를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차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는 “보유 핵심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전기차충전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전기차 유저에게는 충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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