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 애월 해안도로 해변에서 스티로폼 등 7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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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 애월 해안도로 해변에서 스티로폼 등 7톤 수거
  • 김영웅 시민기자
  • 승인 2020.07.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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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제주특별자치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회장 한광수)는 지난 4일 애월 해안도로 해변 일대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번째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나섰다.

비가 내리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 궂은 날씨에도 회원들은 위험천만한 급경사로에서 줄을 지어 쓰레기를 올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바다환경보전협의 회원들이 이날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특대 100포대, 대 200포대 무게는 부유물 포함 7t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광수 회장은 “늘어나는 해양쓰레기를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이날 경사로를 통해 쓰레기를 운반하려니 회원들이 많이 힘이 들었지만 서로의 안전에 특히 주의하며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해양쓰레기는 대부분 스치로폼 부표나 프라스틱 어구들이 많았다‘며 ”미래의 세대들에게 아름답고 바다 다운 제주바다를 선물하고자 애쓰시는 회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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