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7월 정기분 재산세 265여억 원 부과
상태바
서귀포시, 7월 정기분 재산세 265여억 원 부과
  • 김태홍
  • 승인 2020.07.09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11만7397건. 265억3600만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분 50%(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로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 9월에는 주택분 50%와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의 부속토지만 소유한 경우에도 주택분 재산세로 과세된다.

이달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 7만3,583건 106억8400만원, 건축물분 4만3,130건 157억6000만원, 선박 678건 8000만원, 항공기 6건 1200만원으로 전년도10만8,696건 241억7800만원 대비 23억5800만원(9.7%) 증가했다.

주요 증가 요인은 건물 신축가격기준액(1㎡당 71만원에서 73만원) 상승, 지식산업센터, 공동주택, 오피스텔 신축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납부, CD/ATM기 이용, 위텍스(www.wetax.go.kr) 및 금융결제원(www.giro.go.kr)을 통한 인터넷 납부, ARS 납부서비스(1899-0341)는 고지서 없이도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지방세입 계좌번호)를 이용하면 전국 21개 은행에서 수수료 없이 재산세 납부가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오는 24일까지 조기 납부한 납세자 및 자동이체 납세자 100명을 추첨,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납부기한을 경과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