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 코로나19 신속대응 의회혁신기획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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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 코로나19 신속대응 의회혁신기획단 출범
  • 김태홍
  • 승인 2020.07.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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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의회는 9일 코로나19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한시적 기구로'의회혁신기획단'을 의회 내에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낙인 전 서울대총장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홍명환 의원을 의회혁신기획단장으로 임명, 의회 내 원활한 의원 수렴을 통한 의회조직 혁신과 의원역량 강화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도민위기 극복과 함께 제주의 지속가능발전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대도민접촉 강화를 통한 의정활동 소통 촉진, 의회 내 조직체계 및 인사시스템 정비,  코로나대응 특별위원회 등의 활성화를 통한 위원회 기능 보완 및 조정,  전문성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의회교육·훈련 강화 등 의장의 4대 핵심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실무기구로 활동할 예정이다.

홍명환 의회혁신단장은 "9월 임시회 이전에 4대 과제와 관련한 각종 조례 제·개정 및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미흡한 부분과 중·장기과제에 대해서는 향후 특별위원회와 의회운영제도개선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제도와 조례를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좌남수 의장은“이번 포스트코로나 신속대응을 위한 의회혁신기획단의 발족을 계기로 도민과 의회 내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활성화해 도의 합리적인 견제기구로서의 임무를 보다 충실히 하는 한편, 도민민생 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 도민에게 더욱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모습을 앞으로 보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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