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임영훈)는 지난 9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소재 ㈜케이씨씨건설 REDD21호제주특급호텔현장(소장 김환철)에서 안전보건공단, 건설현장 소장, 협력업체 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2차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건설현장 안전난간 등 추락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작업발판, 비계 이동통로 확보, 화재 및 폭발 예방조치 등 위험요소에 대한 개선사항과 전반적인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또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화재예방 및 산재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범국민 가치공감 안전문화' 캠페인과 함께 노동자 작업안전을 위한 각종 안전보건 자료 및 홍보물이 배포됐다.
임영훈 본부장은 "이번 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화재예방, 코로나19 감염병 및 산재사고사망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7월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 제주본부는 산재 사고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건설업 추락사고·제조업 끼임사고 예방 조치를 불시점검하는 특별기획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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