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연두색 등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모감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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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연두색 등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모감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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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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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연두색 등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모감주나무

       
       

모감주9

 

모감주2

 

연두색 등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노란 꽃이 온 나무를 덮고 있었는데,

어느새 열매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무환자나무과의 모감주나무입니다.

모감주나무 Koelreuteria paniculata Laxmann

 

모감주3

 

잎은 어긋나기로 나며

작은 잎이 7~15개로 이루어진 겹잎이고,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불규칙하게 있습니다.

 

잎몸도 올록볼록하게, 가장자리도 이중으로 톱니를 만들면서

나름대로의 치장을 한듯합니다.

 

모감주4

 

원뿔모양꽃차례로 6~7월에 새가지 끝에 노란색으로 모여 달립니다.

4개의 꽃잎이 위를 향해 있고,

아랫부분이 붉은색으로 칠해 놓았습니다.

 

보고 있던 어느분이

마치 '인디언추장'같이 생겼다고 합니다.

 

모감주1

 

누가 엿보았는지

아직 성숙되지 않은 열매가 보입니다.

 

모감주8

 

꽈리처럼 생긴 열매는 세 개로 갈라지며,

그 속에는 반짝이는 검은색의 종자가 3개씩 들어 있습니다.

연두에서 갈색으로 성숙합니다.

 

모감주6

 

어린 가지는 비툴리면서 울퉁불퉁 자라고 있는데~

새순은 예쁘게 튀우고 있습니다.

 

모감주7

 

모감주5

 

중부 이남의 해안가 산지에서 자라는 귀한나무입니다.

터질듯이 부풀어 오른 열매가 바람따라 살랑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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