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동부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곻 15일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가족지지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총 8회기로 매주 목, 금요일 10시~12시에 운영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치매환자를 돌봄으로써 생기는 생활 속 고충을 헤쳐나가는 지혜 등 유익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헤아림 가족교실 수료 후에도 치매환자 가족들이 정서적 지지 및 정보교류 활동을 위한 자조모임과 상호 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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