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CCTV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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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CCTV 본격 가동
  • 김태홍
  • 승인 2020.07.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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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읍장 현창훈)은 쓰레기 불법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효돈천과 신례천 주변 5개소에 사업비 1천 9백만원을 투입하여 환경감시용 CCTV 12기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CCTV가 설치된 구간은 평소 각종 생활쓰레기 등 불법투기가 빈번하게 발생, 악취와 도시 미관상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온 지역으로 지난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통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남원읍에서는 현재까지 클린하우스, 재활용도움센터, 영농폐기물 집하장 등에 불법쓰레기 투기 감시용 CCTV를 설치하고, CCTV 관제 보조요원을 채용하여 불법투기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단속해 왔으며, 이달부터 효돈천·신례천 주변 환경감시용 CCTV가 추가 가동된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적발 시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금지 및 불법투기 행위 신고안내에 대한 경고판 및 현수막 설치하는 한편, 불법투기로 적발 시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현창훈 남원읍장은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쓰레기 불법 투기를 근절하고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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