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과감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이 여름을 그냥 보낼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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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감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이 여름을 그냥 보낼 수는 없습니다."
  • 기후프로젝트
  • 승인 2020.07.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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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프로젝트]비정상이 정상이 된 위험한 상황..

비정상이 정상이 된 위험한 상황




 기후 위기가 혹서기를 더 흔하게 만들면서,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이 위협을 계속해서 무시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도 프랑스에서는 45 ℃가 넘는 날이 계속되었고,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 스페인은 역사상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미국 남서부 지역과 대서양 중부 지역에서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거의 매일 어디선가 최고 기온 기록이 경신되는 것 같습니다.

 역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 매우 드문 일이었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믿을 수 있으신가요?

 더 이상 아닙니다. 해가 지날수록 계속해서 더워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후 과학자들은 우리가 눈으로 본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기후변화의 원인이 인간에게 있다는 것이죠. 과학자들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유럽에서의 고온 현상이 5배 더 많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프랑스 국가과학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인 로버트 바우타르드 박사는 BBC에 출연해 이와 같은 위협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우리는 이번 세기 중반에 평균이 될 수 있는 강도의 고열을 경험했습니다. 지난 7월에, 별다른 급격한 기후변화 없이 프랑스에서 경신된 45.9℃의 새로운 기록은 이번 세기 말에는 50℃이상으로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여기 한 전문가가 우리에게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새로운 기록적인 고온은 정상적이지 않으며 훨씬 더 나빠질 수 있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기후 과학자들로부터의 수없이 많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은 석유와 이해관계때문에 계속해서 미루고 거절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가 이런 현상들을 더 흔하게 만들지만, 미국의 트럼프 정부는 이 위협을 계속해서 무시하고 있고 오히려 자신들의 정치적 사안을 반영하기 위해 과학을 매장하고 회피하고 있습니다.

 해결책을 찾기 위한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들은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인간이 화석연료를 더 많이 쓰면 쓸수록, 우리는 대기에 이산화탄소와 같은 열을 가두는 기체를 더욱더 많이 배출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평균보다 더 많은 온난화와 더 빈번한 극도로 더운 날들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끝이 보이지 않는 새로운 기록은 우리가 지금 행동하지 않는 한 이것이 일상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과감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이 여름을 그냥 보낼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기후프로젝트에서 모든 자원을 사용해 새로운 기후 운동가들을 키우고 혁신적인 깨끗한 에너지 해결책을 장려하고 기후 위기와 그것의 해결책들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전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점점 더 많은 유익한 정보를 만들고 있는 이유입니다.

 

본 기사는 기후프로젝트(http://www.sgf.or.kr/)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본지는 엘 고어 전 미국부통령이 운영하는 기후프로젝트 한국지부의 허락을 받아 본 기사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기후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입니다.

 

 

 

본 기사는 앨 고어 전 미국부통령이 창시한 기후프로젝트 한국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게재하는 내용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기후프로젝트에 소개되는 환경에 대한 제반 문제를 차례대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도 이 기후프로젝트가 제시하는 환경문제를 유심히 살펴 읽다 보면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가를 잘 알게 될 것입니다.

제주도를 위해, 또 환경을 위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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