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시민 실천운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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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시민 실천운동 개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4.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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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후변화 해설사 양성 교육 실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실천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22일 서귀포시의제21협의회(의장 송창길, 이하 서귀포시의제)는 최근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해 바로 알고 이에 대해 일반 시민이 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등 기후변화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4월22일부터 총 8차에 걸쳐 서귀포시의제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계의 동향(진대식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한국사무소장), 우리가 북극의 얼음을 녹이고 있다(김광훈 빛고을바이크사업단 사무국장), 제주도 녹색성장의 세계적과 제주도 조성방안(김양보 도 환경정책과장)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기후변화대응 해설사는 단기간에 양성되지 않아 서귀포시의제에서는 앞으로 다년도에 걸쳐 해설사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이렇게 양성된 해설사는 우선 서귀포시의제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환경교육 및 각 학교의 환경교육, 기후변화대응 행사시 자원봉사 활동 등을 하게 되며 지구온난화를 극복하기 이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기후보호해설사로 활동을 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기후변화 해설사를 시작으로 해서 점차적으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시민실천 운동이 파급,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고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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