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설경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정부 관리 등을 대상으로'환경친화기술'에 대한 온라인 워크숍을 오는 8월 5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10개국(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스리랑카, 몽골, 미얀마, 필리핀, 파키스탄, 태국, 캄보디아)에서 환경, 기술, 혁신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관리, NGO, 학계 인사 등 19명이 참여 환경친화기술과 기술이전에 대한 역량강화 연수를 온라인으로 할 예정이다.

친환경기술과 효과적인 기술 이전은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동시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 동력이기 때문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개발과 환경지속가능성 보장을 위해 해당 분야 이해관계자의 역량 개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워크숍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Institute; STEPI), 광주과학기술원 (Gwangju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GIST) 등에서 환경정책 및 환경친화기술 관련 전문가들이 초대되었으며, ‘환경친화기술 개론’,‘개발도상국에서의 기술이전 동향’, ‘한국의 환경기술 발달, 이행, 향후전망’등의 주제들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전문가 강의, 상호토론, 액션플랜 설계 및 공유를 통해 친환경기술과 환경지속성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친화기술 발전 및 기술이전 정책 수립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