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제주지부는 서귀포 강정에 위치한 공무원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가정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전국에 위치한 임대주택 거주 공무원 가족의 일·가정 양립지원과 복지향상을 위해 어린이 체육교실, 천연비누 만들기, 풍선아트와 마술체험 등 각종 가정친화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번 가정친화 프로그램은 해녀인형 제작 체험으로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자 인형제작키트와 영상강의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 강병택 제주지부장은 “각 가정에서 재직공무원과 자녀가 함께 제주 해녀인형을 만들면서 화목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의 비대면 가정친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무원 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정친화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은 8월 3일부터 8월 1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유선(064-802-1607), 이메일(ymkim@geps.or.kr), 카카오톡(안전신문고 플러스 친구) 등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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