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코로나19 지역전파 대비·대응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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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코로나19 지역전파 대비·대응 모의훈련
  • 김태홍
  • 승인 2020.08.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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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원스톱 선별진료소 자체 모의훈련을 지난 3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진료소는 대상자가 자동차에 탄 채로 창문을 통해 문진, 발열체크, 검체 채취를 받을 수 있으며 의료진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검사 대기자와 의료진의 감염위험을 낮추고, 소독환기 시간도 아낄 수 있다.

접수부터 체온측정, 코와 입 검체 채취, 소독·교육 등을 거치는데 10분이면 된다. 시간당 6건씩, 하루 10시간 운영을 통해 하루 60건 4팀운영 시 총 240건 채취가 가능하다

이동형 선별진료소 운영방식은 역학조사팀(문진 및 접수) → 검체채취팀 →방역소독 및 교육팀 3인1조로 8팀을 구성, 2교대로 전 직원이 참여 할 계획이다

동부보건소는 지역 발생을 대비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의료인력(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전원이 순번제로 검체 채취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집단 발생 시에도 이번 대응 훈련의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전파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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