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 일환 장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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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 일환 장비 확충
  • 김태홍
  • 승인 2020.08.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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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3개 보건(지)소, 진료소 등에 2억4천만 원을 들여 검사장비를 확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장비 보강은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협약사업의 주요 내용인 공공보건 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선별진료 등 기초 공공의료기관들이 지역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등 중요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보건소는 앞으로 집단 설사환자 감염병 병원체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을 위한 유전자증폭장비(PCR)를 도입하면 기존 검사방법으로 7일 소요되던 시간이 1~2일로 단축되고 원인병원체 규명과 검사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또 각 보건(지)소, 진료소별 총 18종의 노후 장비 교체에 따른 현대화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내․외부 고객 편의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보건소는 이번 보건기관 검사장비 현대화로 검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기해 감염병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보건기관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시민에게 더욱 다가서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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