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리동네 안전 지킴이 ‘안전보안관’대상 직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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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리동네 안전 지킴이 ‘안전보안관’대상 직무교육
  • 김태홍
  • 승인 2020.08.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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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신규 안전보안관 신청자 62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4일 제주시에 이어 14일 서귀포시에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안전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7대 안전무시 관행 및 5대 불법 주·정차 관련 교육 △안전신문고 사용방법 △현장 실습 등이다.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진 도민과 재난·안전 분야 민간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에는 안전보안관증이 주어지며, 일상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 개선 활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반기에는 안전무시 관행 개선 중점과제인 5대 불법 주·정차(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소, 횡단보도) 주민신고제를 전담하며, 지역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환 도 도민안전실장은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생활 속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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