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수송버스의 열린 짐칸 문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 사상자가 발생했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9분께 제주시 관음사 인근 제1산록도로에서 길을 걷던 관광객 A씨(30)와 B씨(30)가 육군 특전사령부 예하부대 버스의 열린 옆쪽 짐칸 문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씨는 중상을 입었다.
군 수송버스는 제주국제공항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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