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26년째 꾸준히 도내 아동 지원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부녀회(회장 김복임) 지난 3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게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부녀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매년 204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도내 저소득 아동 3명과 결연돼 매월 지원되고 있다.
김복임 회장은 “소속회원들과 함께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돕는데 참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시장 내 부녀회 회원들과 더불어 시장을 찾아오는 고객들에게도 주변에 어려운 아동들을 돕는 일에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 며 나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부녀회는 1995년부터 결연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계 약 2,840여만원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시장 내 상인들에게 나눔을 독려하고 회원별 개인후원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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