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업기반시설 확충 사업 정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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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업기반시설 확충 사업 정상 추진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20.08.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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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난 대비 농업기반시설 정비, 농업생산성 향상 기여

 

 

제주시는 10일 자연재해 발생 및 저지대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업기반시설 확충사업으로 배수개선사업 및 밭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전액 국비를 지원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6개 지구(귀덕1, 하귀, 산양, 동복, 덕천, 하도)에 68억원을 투자하여 귀덕1지구 등 4개 지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신규 선정지구인 덕천, 하도지구는 8월에 세부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귀덕1지구 배수개선사업은 17년부터 총 98억1천8백만원 투입, 배수로 13조 4.8km 시설을 통해 저지대 농경지 침수 및 유실이 발생하고 있는 귀덕리, 봉성리, 대림리 지역 침수피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뭄 시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후 송급수관로 교체(34.52km), 저수조(2개소) 신설 등 밭기반정비사업 10개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87억6천5백만원을 투자하여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예산을 확보하여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 및 영농활동 편의를 위하여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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