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 자율개발·종합개발, 제주다움복원사업 등 대상
제주시는 12일 2021년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 응모를 위해 신규사업 추진마을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은 기존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사업이 지방이양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침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마을단위 사업이다.
신규사업 응모기간은 오는 8월 24일까지이며, 1차 평가(행정시)와 2차 평가(도) 점수를 합산하여 9월 말까지 최종 신규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최근 5년 이내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한 읍‧면‧동 마을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업 성격에 따라 자율개발(사업비 5억), 종합개발(10억), 제주다움복원(20억) 중 한 유형을 선택하여 응모해야 한다.
제주시는 구좌읍, 한림읍은 기존 해양수산부 소관이므로 대상에서 제외하고 동(洞)지역은 농어촌지역으로 고시된 지역에 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마을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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