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구강건강관리 홍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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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구강건강관리 홍보 캠페인 전개
  • 김태홍
  • 승인 2020.08.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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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13일 관내 해수욕장을 찾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ᐧ절주 및 구강건강관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표선, 신양해수욕장은 도 조례에 따라 7월 1일 개장 시 전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폐장(8월 31일) 때까지 지속된다.

이날 캠페인은 금연구역인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지역 내 금연ᐧ절주 분위기 확산을 위해 흡연과 과음이 인체에 미치는 폐해를 알리고, 구강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성인, 청소년, 어린이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불소이용방법, 스케일링 및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 안내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동부오름동호인연합회(회장 김성종)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주민 금연ᐧ절주 서포터즈 15명이 직접 함께 참여, 금연ᐧ절주 실천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흡연ᐧ음주 문제와 연관이 큰 구강 건강관리 홍보를 병행하여 전 연령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

강미애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 금연ᐧ절주 서포터즈 연계 및 다양한 방안 모색으로 지역 내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캠페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서귀포시 동부(남원읍, 성산읍, 표선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26.8%(전국 18.4%, 제주도 18.3%)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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