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공 청소년시설 13일부터 운영
상태바
서귀포시, 공공 청소년시설 13일부터 운영
  • 김태홍
  • 승인 2020.08.13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휴관해 온 관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시설 31개소에 대해 13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 재개는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노래·댄스연습실, 실내 체육시설 등 밀폐 시설을 이용 제한한 가운데 시설 수시 소독 및 환기, 전자출입명부 등록, 발열체크, 일정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단계적으로 시설을 개방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동아리활동을 함께 재개하고, 업싸이클링 낮잠베개 DIY, 건강한 미래 만들기‘환경닥터’, 명화 캔버스 페인팅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과 소규모(20인 이하) 대면 프로그램을 병행 진행하며, 24일부터는 30인 이상 대면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 예정이다.

또한 모구리야영장은 오는 21일부터 105영지 중 40영지를 개방할 예정으로 17일부터 서귀포시 E-Ticket 홈페이지(eticket.seogwipo.go.kr)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도 13일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한다.

정창용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시설 운영 재개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활동을 재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시설 이용자들에게 모두가 안전한 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을 위해 개인 방역지침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