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26개교 대상 ‘찾아가는 진로교육’ 마무리
상태바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26개교 대상 ‘찾아가는 진로교육’ 마무리
  • 김태홍
  • 승인 2020.08.13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운영기관: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는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지난 12일 추자초 교육을 끝으로 26개 초등학교 161회, 2,636명 대상으로 교육을 마무리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자초 5~6학년에게는 ▲교육기회의 탐색, ▲직업정보의 탐색 2가지 주제의 진로인식 교육을, 3~6학년을 대상으로 ▲꿈책갈피 만들기, ▲꿈배지 만들기, ▲제주어 손수건 염색 체험, ▲나의 미래 모습 총 4가지의 진로체험이 진행됐다.


교육과 체험에 참여한 추자초 학생은 “진로에서 학습이 갖는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직업 정보를 얻는 다양한 방법을 알 수 있어 좋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면서 나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고 계획까지 세워볼 수 있었다"며 "내가 직접 만든 꿈책갈피 와 꿈배지를 늘 가지고 다니면서 오늘의 경험을 계속 생각하겠다”는 등의 피드백을 남겼다.

추자초 교사는 “추자초까지 찾아오기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교육과 체험을 위해 많은 체험 도구와 교육 자료를 가지고 와서 학생들에게 생생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해 주어서 너무 고맙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교육내용이 구성되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을 직접 실시한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활동 중인 진로코칭활동가는 “초등 진로교육에 필요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활동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미래를 조금씩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과정이 의미가 있었고, 특히 참여를 전혀 안하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참여를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