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0년 제주 책방예술제‘책섬[썸ː]’으로 떠나는 한여름의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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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0년 제주 책방예술제‘책섬[썸ː]’으로 떠나는 한여름의 휴가
  • 김태홍
  • 승인 2020.08.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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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책방예술제 책섬[썸ː]이 8월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찾아온다.

제주시는 전시, 글쓰기 체험, 낭독극, 작가 북토크 등 독자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과 동네책방의 진정한 가치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상 속 문화향유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책방예술제 책섬’이 동네책방이라는 지리적 장점과 소규모의 행사 운영방식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 제주 책방예술제에는 오는 23일까지 헌책방 동림당(삼도2동)에서 열리고 있는 고서전시회에서는 1970년~80년대 발행된 잡지 초판본 등 책방 소장 도서와 관련된 글씨, 그림, 조각, 도자기 등의 각종 예술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14일, 22일에는 연극 예술인이 진행하는 낭독극이 ▲책방 소리소문(한림읍)에서 저녁 7시에 펼쳐진다. 우도면에 위치한 책방인 ▲밤수지맨드라미(우도면)에서는 인생과도 같은 바다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해녀와 우도에서 20여 년 간 해녀의 모습을 기록하는 이성은 사진작가가 펼치는‘슬기로운 우도해녀생활’이 22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제주 책방예술제는 마지막까지 각 책방들마다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올 여름, 제주 곳곳의 동네책방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 방 명

일시

프로그램명

형식 및 내용

헌책방 동림당

(삼도2)

8. 9.~23.

10:00~18:00

최종일(23)

: 14:00까지

2-"() + (), (), (), () ()“ (전시 및 경매)

-전시 : 8. 9.~23. / 경매 : 8. 23. 14:00

-소개 : 소장된 책과 관련된 각종 예술품[글씨, 그림, 조각, 도자기 등]을 전시하고, 사전에 신청된 전시품에 한해서 전시 최종일에 경매를 진행

책약방

(구좌읍)

*프로그램 공동진행

8. 15. 시간 조율 중

세대를 잇는 이야기유랑단

-마을의 사라진 역사와 현재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들을 마을의 아동들을 중심으로 탐방하며 채록

-모든 세대의 지역민이 함께 하는 마을탐방을 통해 마을의 역사와 현재를 기록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

8. 22. 10:00~15:00

수산초등학교(수산리)

제주풀무질

(구좌읍)

*프로그램 공동진행

8. 15. 11:00~18:00

세대를 잇는 이야기유랑단

-마을의 사라진 역사와 현재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들을 마을의 아동들을 중심으로 탐방하며 채록

-모든 세대의 지역민이 함께 하는 마을탐방을 통해 마을의 역사와 현재를 기록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

8. 22. 10:00~15:00

아무튼책방

(아라2)

 

다시 책, 다시 서점, 다시 나

8. 16. 10:30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 홍승은 작가 북 토크

: 한국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페미니스트로 살아간다는 것

8. 17. 11:00~12:30

-<나를 발견하는 또 하나의 문, 타로 1.>

: 나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나누고 책 처방전으로 마무리

8. 22. 19:00

-<우리 동네, 심야책방>

: 달이 뜨면 책방으로. 책방에 있는 책을 고르고, 읽고, 소감 공유

8. 24. 19:30~21:00

-<나를 발견하는 또 하나의 문, 타로 2.>

책자국

(구좌읍)

8. 15. 18:00

읽다 그리고 쓰다

-<시사주간지 시사IN’ 기자 초청 강연>

: 언론 불신의 시대, 속지 않고 세상을 바로 읽는 법을 공유하는 시간

밤수지

맨드라미

(우도면)

8. 22.

19:00~21:00

슬기로운 우도 해녀 생활

-우도 해녀, 해녀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가의 대담으로 진행.

프로그램 시작 전 특별 다과 준비(여름철제주별미)

-해녀는 숨을 참아 물질하고, 작가도 숨을 참으며 사진으로 기록한다.

-인생과도 같은 바다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해녀와 우도에서 20여년 해녀의 모습을 기록하는 이성은 사진작가가 동네 책방에서 펼쳐내는 두 여자의 삶의 이야기.

보배책방

(애월읍)

 

상가리 어르신그림책 전시 및 8인의 북토크

8. 17.~31.

<상가리 어르신그림책 8권의 원화 전시>

8. 17.~20.

9:30~11:00

<상가리 어르신그림책 8권의 저자 8명의 북토크>

 

-어르신작가 두 분씩 4회에 걸쳐 마을 아이들과 북토크 및 그림책 놀이 진행

-상가리 마을 도서관과 협조하여 진행

책방

소리소문

(한림읍)

 

지역 연극 예술인과 함께 하는 낭독극

8. 14. 19:00

-지역 연극예술인과 함께하는 낭독의 시간

8. 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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