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자발적 방역지침 준수로 코로나19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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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자발적 방역지침 준수로 코로나19 예방
  • 강은아
  • 승인 2020.09.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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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아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팀장
강은아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팀장
강은아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팀장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여전하면서 코로나 시대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과거의 일상은 사라지고 새로운 생활 방식이 고착화 되는 분위기다.

제주도외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맞물려 도내에서도 지난달 20일부터 9월 4일까지 22명의 적지 않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지역 감염에 대한 도민 불안 심리 또한 고조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3일까지 연장되고, 수도권이외 지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되었다.

코로나 19 발생 후 수개월이 지난 요즘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은 생활화 되가고 있지만 코로나 19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후 마스크를 턱에만 걸치고 있거나 아예 쓰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마스크를 써도 사람 간 1~2m 거리두기는 지켜야 한다.

코로나 19가 우리의 일상을 크게 바꿔 놓았지만 아직도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식사할 때 찌개나 반찬을 서로 같이 먹는 문화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비말이 코로나 19를 전파하는 가장 큰 위험요인이기 때문에 개인 식기에 덜어서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개인 식기에 덜어서 먹는 습관은 코로나 19 예방뿐만 아니라 위암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코로나 19예방 등을 위하여 개인 접시에 각자 덜어 먹는 식습관이 필요한 시점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장 좋아하는“3밀”즉“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곳,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게 모이는 것, 1m 이내의 밀접한 접촉을 하는 것”을 피하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장 싫어하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와 더불어 개인 식기에 덜어먹기 등 자발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 할 때 코로나 19로부터 우리 모두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하여는 자발적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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