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환경오염 행위 19개소 고발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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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환경오염 행위 19개소 고발조치
  • 김태홍
  • 승인 2020.09.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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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기간 대비 오는 21일부터 특별감시활동 돌입

제주시는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9개소에 대해 고발조치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추석 연휴기간 대비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사업장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읍・면・동 및 당직실과 연계한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728-3131~3)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지도・점검 기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81개소에 대상으로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및 방지시설 운영기록부 적정 작성여부 ▲ 악취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자체적으로 자율점검 실시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특별감시활동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 및 위반사업장 언론공개 등 강력히 대응한다.

제주시 환경지도과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8월까지 794개소의 사업장을 점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7개소를 적발, 이중 사안이 중대한 19개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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