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추석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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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추석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추진
  • 김태홍
  • 승인 2020.09.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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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추석 연휴를 맞아 취약시기를 틈탄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연휴를 앞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특별 감시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드론, 이동식측정차량 등 과학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순찰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전․중 2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연휴 전(9. 21. ~ 9. 29.)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시계획 홍보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악성폐수 및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순찰과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 중(9. 30. ~ 10. 4.)에는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폐기물 불법투기, 폐수 무단배출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는 경우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상황실(062-410-5115)로 전화하여 신고할 수 있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특별감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시기를 틈탄 환경오염 불법행위 예방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비대면 환경순찰을 강화할 계획이지만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정대응할 방침이다”며, “각 사업장에서도 시설 관리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관련시설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등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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