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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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강화
  • 김태홍
  • 승인 2020.09.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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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고 청정 제주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집중 점검·관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시에 등록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총 5,656개소로 하수처리용량 5㎥/일 이상 1,31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하며, 5㎥/일 미만 4,344개소 중 일부(20%, 869개소)는 표본 조사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하수처리시설 가동여부, 내부청소 실시여부, 방류수 수질 적정여부 등으로 현장점검 및 전문기관(도 보건환경연구원) 수질검사 의뢰 결과를 통해 확인한다.

현장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 실시하고,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계규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또 시민의 자발적인 시설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5회 이상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요령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또한 관리매뉴얼을 8,000부 제작ㆍ배부,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하수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청정한 제주환경 보전을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관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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