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충룡 의원, "환경단체들 중국에서 돈 받아 발언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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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룡 의원, "환경단체들 중국에서 돈 받아 발언 사과드린다"
  • 김태홍
  • 승인 2020.09.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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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강충룡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효돈.영천.송산동)은 21일, 제387회 임시회 제주시 업무보고 시 “고강도 미세먼지 대책을 주문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에 대해 오후 신상발언을 통해 진중히 사과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대한민국 환경단체들이 중국발 미세먼지 관련해 침묵하는 것은 중국에서 돈을 받기 때문이라고 발언했다.

강 의원은 "제주시 청정환경국장에게 미세먼지 대책을 주문하기 위해 ‘제주도 미세먼지 원인이 뭐냐’고 물으며 고강도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중국 발 미세먼지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답변을 기대했으나, ‘기본적으로 차량 등이 문제’등 기대에 못 미치는 답변에 근본적인 원인을 다시 따져 묻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는 발언이 있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업무보고를 시작하면서 신상발언을 통해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를 지적하면서 중국내 문제를 언급하려는 발언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내용으로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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